"화이자 접종 4일 만에 '뇌경색'으로 쓰러져 사경 헤매고 있는 23살 딸을 도와주세요"

인사이트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3살 딸을 둔 아빠가 딸이 백신을 맞고 4일 만에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있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24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따르면 23세 여성 A씨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지 4일 후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는 A씨에게 뇌경색 진단을 내렸다.


청원인인 A씨의 아빠는 "의사 몇 분은 백신과 상관관계가 있어 보인다는 밝히고 있다"면서도 "문제는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것인데 평범한 가장이 그것을 증명한다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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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인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운동을 좋아했고 밝고 건강한 딸이었다. 


청원인은 "밝고 건강한 딸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후 이렇게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치 악몽을 꾸고 있는 것 같기만 하다"고 전했다. 


현재 심장 판막에도 이상이 생겨 가슴이 검게 타들어가고 있다고 밝힌 청원인은 "딸의 병명이 제대로 밝혀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며 " 그 길만이 딸에게 해줄 수 있는 아비의 마지막 소원"이라고 했다. 


최근 백신을 접종 받은 후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청원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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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1~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 신고를 한 사례는 7515건이 추가로 접수됐다. 


지금까지 이뤄진 전체 접종 7488만 8480건 중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33만 6878건으로, 신고율은 0.48%로 집계됐다. 


백신 종류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모더나가 0.63%로 가장 많았고, 얀센 0.58%, 아스트라제네카 0.52%, 화이자 0.37% 순이었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백신 안전성위원회를 설치해 이상반응 인정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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