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탕 몰래 훔쳐보는 곳 찾았다며 인증사진 찍어 올린 트위터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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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한 트위터 이용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남탕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영상을 게시해 논란이 제기됐다.


해당 사진과 영상에는 남성들의 알몸이 그대로 노출됐으며, 댓글을 동해 공유를 하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19일 트위터리안 A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남탕 구경할 수 있을 곳을 발견했다"라며 사진 4장과 영상 1개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그는 지하실로 보이는 장소로 내려가는 듯한 사진을 공개하며 이같은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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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개한 사진에는 알몸 차림으로 탕에 들어가 있는 남성들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은 문틈 사이로 촬영한 것으로 보였다. A씨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찍어 올리며 "쇼X이들 X추 파티"라고 하기도 했다. 


여기서 A씨가 사용한 '쇼X이'와 '소' 등의 표현은 일부 극단적 성향의 여성 커뮤니티 등에서 어린 남자아이들과 성기를 비하할 때 쓰는 말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A씨는 목욕을 하는 이들의 모습을 37초 상당의 영상으로 담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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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보고 싶으면 뎀(DM)"이라며 공유를 하겠다는 취지의 멘션을 달기도 했다. 


해당 사진과 영상은 A씨의 팔로워가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A씨 계정은 비공개 상태로 허가받은 이용자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사진은 오늘(24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명백한 불법 촬영인 만큼 빠른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성년자 불법 촬영 범죄의 경우 성폭력 처벌법 위반에 해당해 7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사진이나 영상의 불법·촬영유포, 이를 빌미로 한 협박,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적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여성긴급전화 1366,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 (02-735-8994)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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