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음달 '헬스장' 3만원 할인 쿠폰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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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정부가 오는 11월 초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과 연동해 중단했던 소비·관광 활성화 대책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료를 월 3만원 할인해주고 영화관람권 1매당 6,000원을 지급하는 소비쿠폰이 재개될 전망이다.


2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달 초 시행 예정인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과 연동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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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정부는 외식·숙박·관광·체육·영화·프로스포츠 관람 등 소비 쿠폰 사용을 다시 재개한다.


이전까지 외식 쿠폰은 배달앱 등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사용만 가능했지만, 오프라인 사용으로 지급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카드로 2만원 이상의 음식을 3번 먹으면 4번째에 1만원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정부는 오프라인 쿠폰 지급 재개시 온라인·오프라인 사용 실적을 합산해 인정한다. 즉 배달앱으로 2번 음식을 시켜먹고 음식점에 직접 가서 1번 외식하면 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외식쿠폰 예산은 200억원 가량이 남아있어 200만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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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체육 쿠폰은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료를 월 3만원 할인해준다. 300억원 가량의 예산이 있는 만큼 최대 100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영화관람권 1매당 6천원을 지급하는 영화쿠폰은 100억원 예산이 있어 약 160만명이 쓸 수 있다. 배구·농구 등 관람 시 입장료 50%를 할인해주는 프로스포츠 관람권은 50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숙박쿠폰은 정해진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하면 숙박비 7만원 초과시 4만원, 7만원 이하시 3만원을 할인해준다. 400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어 150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는 '2021 여행가는 달'을 운영하면서 철도·고속버스 할인권 판매를 비롯한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행사 등 이벤트와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패키지 지원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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