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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출연한 정준하, 유재석·하하 푸대접에 분노..."너무 함부로 하는거 아냐?"

MC 민지로 변신한 정준하가 '런닝맨' MZ세대 특집에 출연해 멤버들의 폭풍 비난을 받았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방송인 정준하가 '런닝맨'에 출연했다가 절친 유재석, 하하에게 또 당하고 말았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MZ세대' 특집으로 진행되며 배우 정준하, 가수 ITZY 예지, 비비, 우주소녀 루다가 출연한다.


이날 정준하는 '부 캐릭터'인 2002년생 MC 민지로 등장해 런닝맨 멤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지, 비비, 루다에게는 잘 해주던 멤버들은 친한 정준하에게는 "완전 시큼이다", "주책이다", "다른 게스트들의 엄마 같다"면서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레이스를 하는 동안에도 멤버들은 정준하 놀리기를 이어갔다.


계속된 '푸대접'(?)에 참다못한 정준하는 "여기는 왜 이렇게 화가 나 있냐?", "게스트를 함부로 대하는 거 아니냐?"라고 분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앞서 공개된 '런닝맨' 예고편에서도 유재석이 정준하의 MC 민지 가발을 빼앗아 쓰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유재석은 MC 민지로 변신해 그의 신곡인 '아 새우!' 춤을 추면서 정준하의 약을 올렸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도 정준하를 놀려 분노케 했던 유재석과 하하가 '런닝맨'에서는 어떤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정준하와 유재석, 하하의 만남이 기대되는 SBS '런닝맨'은 오는 24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