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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진출해 '데뷔골' 기록하며 현지서 인기 떡상한 22살 한국 축구 유망주 (영상)

프로축구 울산현대 유스팀 출신 홍현석이 유럽축구연맹 콘퍼런스리그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인사이트YouTube 'Sport Media Armenia'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프로축구 울산 유스팀 출신 유럽파 홍현석(22·LASK린츠)이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지난 22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홍현석은 아르메니아 예레번에서 열린 알라쉬케르트(아르메니아)와의 2021-22시즌 UECL 조별리그 A조 3차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홍현석이 터트린 선제골은 LASK린츠 이적 후 데뷔골이자 UECL 본선 3경기 출전 만에 기록한 첫 골이다.


그는 3-4-3 전형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전반 35분, 홍현석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오른쪽 발로 차 넣은 정확한 슈팅에 상대 골키퍼는 꼼짝없이 당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port Media Armenia'


앞서 1999년생 울산 유스 현대고 출신 홍현석은 지난 2019년 울산 입단 직후 독일 3부리그 운터하잉으로 임대돼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그는 UECL 조별리그 1차전과 2차전에도 각각 선발과 교체로 출전했으며, 올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8경기에도 출전하며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홍현석의 선제골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선 "초등리그서 차범근 축구상 대상 받을 정도로 독보적인 선수였는데 이렇게 잘 성장했다", "홍현석 화이팅", "킹현석", "플레이가 참 군더더기 없고 깔끔하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홍현석이 속한 린츠는 조별리그 3경기 무패(2승1무·승점 7·골득실 +5)인 마카비 델아비브(이스라엘·승점 7·골득실 +8)에 이어 A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UECL에는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이 G조에 편성됐다. 향후 과정에 따라 필드에서 펼쳐질 한국인 선후배의 만남이 기대된단 반응도 잇따른다.


인사이트Instagram 'laskofficial'


YouTube 'Sport Media Arme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