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3천명뿐인 '제주 좌씨' 아빠가 아이 이름 짓다가 '멘붕'왔다며 올린 고민

인사이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세 이름 좀 지어줘'란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이 게시물 속에는 주민등록증의 일부가 찍힌 사진이 함께 담겼는데 사진 속 그의 성은 '좌씨'다. 


좌씨라고 밝힌 아빠의 '아이 이름 짓기'는 누리꾼들에게도 혼란을 가지고 왔다.


이들 대부분 '좌~드가자', '좌장면', '좌향좌', '좌이언트' 등 드립을 날릴 뿐, 좌씨 성을 가진 예쁜 이름을 찾기 어려웠던 듯 보인다. 


이름을 잘못 지으면 쉽게 놀림거리가 될 수 있는 성이라 아빠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듯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위키백과


제주(또는 청주)를 본관으로 두고 있는 좌씨는 고려시대에 몽골의 천관시랑 좌형소(左亨蘇)가 제주도의 말목장 감독관으로 부임하여 정착했다가 오늘날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좌씨 성을 가진 사람들은 국내에 2015년 기준 3378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희귀 성씨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히밥'


물론 좌씨 중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먹방으로 이름을 날린 BJ 희밥이다. 


희밥의 본명은 좌희재다. 


과거 히밥은 유튜브 채널 '숙희네 미장원'에 출연해 "본명은 좌희재, 제주도 출신이고 희귀 성씨라고 함"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