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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최영재 마스터 "경호원 시절 아랍 왕족에 백지 수표 제안 받아"

방송인 최영재가 중동 왕족 일가에게 경호 의뢰를 제안 받을 당시 백지 수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강철부대' 마스터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최영재가 과거 경호원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최영재, 허재, 진종오, 박상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영재는 중동 왕족 일가에서 경호원 의뢰를 제안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동 로열 패밀리가 경호 비용, 숙소, 차량까지 다 최고급으로 제공해주겠다면서 백지 수표를 내밀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최영재는 왕족인 의뢰인이 한 달 동안 얼마를 받고 싶은지 수표에 적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이 정도면 좀 비싸지 않을까?"라고 속으로 말하며 원하는 금액을 썼지만, 중동 왕족은 흔쾌히 수락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경호를 하려고 마음을 가졌던 최영재는 그때 방송을 막 시작했을 때였고 고정 프로그램도 있어서 포기했다고 얘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에 MC 유세윤은 "예능 맛을 들였다"라면서 브랜드 순위 8위를 차지한 최영재에게 '8위의 맛'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영재는 후배에게 "한 달 하면 일 년 동안 먹고 살 수 있다"라고 전하며 고수익 경호 자리를 양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영재는 과거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대선 후보 시절 경호원을 맡았으며 잘생긴 외모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 관련 영상은 2분 1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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