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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325억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했다

발란은 3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발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발란은 3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신한 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 KTB 네트워크, 한국성장금융 등 대형 신규 투자사를 비롯해 기존 투자사인 네이버, 코오롱인베스트먼트, SBI 인베스트먼트, 메가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발란은 독보적인 소싱 능력 및 IT 기술을 갖춘 플랫폼으로 15조 국내 명품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서울, 경기 지역 30-50 고객들을 기반으로 최근 2년간 급성장 중인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순방문자가 매월 15% 이상 성장하고 있는 발란은 최근 새 뮤즈로 배우 김혜수를 발탁, '명품을 왜 백화점에서 사?'라는 메인 카피를 내세운 '산지직송'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에 10월 들어 캠페인 시작과 함께 순방문자 급상승 및 주간 거래액 100억 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월 급성장 중인 발란은 유럽 부티크와 국내 리테일러 사이의 수요 예측 기반 B2B2C 플랫폼을 구축, 럭셔리 밸류체인 혁신을 통한 상생 플랫폼으로써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발란은 중고, 뷰티, 시계, 주얼리, 시계 등 카테고리 확장과 CRM을 비롯한 VIP 컨시어지 시스템 강화, 국내외 풀필먼트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독보적인 명품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시리즈 B 투자에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한 신한캐피탈을 통해 신한금융계열사와 손잡고 고관여 고객을 위한 BNPL서비스, PLCC 카드 제휴, 발란 입점 파트너를 위한 빠른정산 서비스를 기획, 순차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시리즈 B를 통해 신규 투자사로 나선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변준영 부사장은 "국내외 명품 커머스 시장은 크게 성장 중이고 향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란은 그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며 "향후 한국 시장의 1등 회사는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여 투자를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발란 최형록 대표는 "발란은 명품은 백화점에서만 사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며 "무엇보다 고객 편의와 상품 다양성 등 백화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발란의 장점을 3050 고객들이 알아주시며 급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시리즈 B 투자금을 통해 고객 경험과 편의의 극대화를 통해 명품 플랫폼시장의 혁신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