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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출전'해 그리스 리그 데뷔전 치른 이다영...3대0 '완승'

이다영은 그리스 테살로니키 PAOK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했다.

인사이트이다영 / PAOK 구단 SNS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PAOK 이다영이 그리스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1일(한국시간) 이다영은 그리스 테살로니키 PAOK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했다.


이날 이다영의 소속팀 PAOK는 3대0으로 승리를 따냈다.


인사이트PAOK 동료 선수들과 이다영·이재영 자매 / PAOK 구단 SNS


이다영이 1세트에서부터 활약을 펼친 PAOK는 상대팀과 격차를 벌이며 1세트를 따냈다. 


이후 2세트와 3세트에서도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PAOK는 올림피아코스를 누르고 셧아웃 승리를 가져왔다.


한편 이다영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재영의 데뷔전은 언제가 될지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다.


인사이트그리스 도착한 이재영·이다영 자매 / 그리스 포스온라인 화면


앞서 지난 2월 두 선수는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소속팀 흥국생명으로부터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받고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했다.


더 이상 국내 리그에서 뛸 수 없게 되자 두 선수는 그리스 리그로 이적을 추진해 지난 16일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