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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탈락팀인데 YGX보다 분량 안 나오자 '스우파'에 분노한 프라우드먼 팬들

'스트릿 우먼 파이터' 프라우드먼의 탈락을 두고 일부 팬들이 분노했다.

인사이트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프라우드먼과 YGX가 탈락했다. 하지만 두 크루의 분량 차이는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대망의 파이널 무대에 설 4크루가 드디어 공개됐다.


세미파이널 점수 합산 결과 최종 6위를 기록한 프라우드먼이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4위와 5위를 기록한 YGX와 라치카가 5라운드까지 가는 치열한 탈락 배틀 끝에 YGX가 마지막으로 파이트존을 떠났다.


하지만 이날 방송을 본 팬들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프라우드먼을 홀대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지난주 방송에서 프라우드먼을 포함한 3팀의 무대는 이날 방송으로 미뤄졌다. 또한 프라우드먼만 남자 댄서에 대한 설명이나 입장컷 없이 소개가 제대로 담기지 않았다.


프라우드먼 무대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대중 투표 중간 점수가 공개됐다.


방송 전까지 3위로 배틀 없이 결승에 갈 수 있었던 프라우드먼은 방송 후 제시 미션 가산점과 선공개된 팀들에게 밀려 배틀도 하지 못 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또 지난 주 방송 말미 '대한민국 모든 댄서들을 응원합니다'라는 피네이션의 메시지 전달과 함께 나온 사진에서도 프라우드먼의 모습만 보이지 않아 팬들의 분노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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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또한 탈락한 팀들을 위해 만들어주던 굿바이 영상에서도 같은날 탈락한 YGX와 비교해 적다는 의견이다.


YGX는 첫 방송부터 팀원끼리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시작된 굿바이 영상이 나왔다. 이는 5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졌다.


하지만 프라우드먼의 굿바이 영상은 탈락 당일 팀원들의 소감만으로만 조합된 채 3분 남짓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이를 두고 팬들은 "이 정도면 프라우드먼이랑 PD랑 사이 안 좋은 거 아니냐", "악마의 편집도 심하고 분량도 많이 안 챙겨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