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내일(20일) 서울 도심 한복판서 '3만명' 모여 총파업 강행

인사이트지난 8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내일(20일) 수만 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예고했다. 


경찰은 총파업 집회에 대비해 서울 도심에 차벽을 설치할 예정이다. 


19일 민주노총은 수도권과 13개 시도에서 총파업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도심에 모이는 인원만 3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앞서 비정규직 철폐, 노동법 전면 개정 등을 주장하며 전 조합원 110만 명 참가를 목표로 두고 총파업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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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조합원이 참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거란 관측이지만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공무원노조, 전국교직원노조,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 건설노조 등이 함께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정부는 이번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하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에게 "지금 방역 상황이 안정적인 국면에 접어들고 있고,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11월 일상 회복을 위해서 준비하는 시점을 감안해 민주노총이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을 자제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서울광장 프라자호텔 인근부터 세종로 사거리를 지나 광화문 광장까지 남북과 서린동 일대부터 구세군회관까지 동서 구간에 십(十)자 형태의 차벽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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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경찰은 도심으로 진입하는 주요 길목에 검문소를 운영해 최대한 집회 규모를 줄이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심 곳곳에서는 교통 통제도 이뤄진다. 


종각역, 광화문역, 시청역, 안국역, 경복궁역 5개 지하철역은 오후 1시부터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시내버스는 우회해서 운행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요청한 상태다.


평일인 점을 고려할 때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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