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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낙태 강요' 의혹...'1박2일 시즌4'도 초비상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1박 2일 시즌4'도 비상이다.

인사이트KBS2 '1박 2일 시즌4'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김선호 사생활 폭로에 '1박 2일 시즌4'에도 불똥이 튀었다.


최근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그의 출연 예능 프로그램에도 눈길이 쏠린다.


지난 2019년부터 김선호는 KBS2 '1박 2일 시즌4'에 합류해 인지도를 높여왔다.


'1박 2일 시즌4'에서 김선호는 친화력과 순둥함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게 사실이다.


인사이트KBS2 '1박 2일 시즌4'


그러나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당장 오는 24일 방송 전까지 제작진은 김선호의 출연분 편집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아직 김선호 측 입장문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제작진은 깊은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김선호가 폭로 내용을 인정한다면 그의 출연 분량은 편집될 가능성이 높다.


인사이트KBS2 '1박 2일 시즌4'


특히 민감한 사생활 폭로인 만큼 김선호의 하차까지 이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1박 2일 시즌4' 시청자 게시판에는 벌써 김선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 A씨는 배우 K와 교제했던 사이라며 그에게 낙태를 강요 받았다고 폭로했고 이후 김선호는 의혹에 중심에 섰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인기를 끈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점, K가 드라마 제목이 바뀌면서 불만을 토로했다는 점을 두고 김선호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논란이 이어지자 김선호 소속사는 "사실관계 파악 중"이라며 곧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알렸다. 


인사이트KBS2 '1박 2일 시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