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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발작 일으킨 팬 보고 뛰어가 눈물 닦아주고 셀카 찍어준 인성甲 안젤리나 졸리 (영상)

팬이 공황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자 주저없이 다가가 진정 시키는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이 재조명됐다.

인사이트Startrax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특유의 섹시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외모로 할리우드 최고의 미녀로 손 꼽히는 안젤리나 졸리.


수많은 작품에서 연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만큼이나 따뜻한 성품으로도 유명하다.


오랜 기간 자선활동을 하며 전 세계에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그녀의 이런 선한 마음이 드러난 한 일화가 재조명했다.


인사이트(좌) TJ/X17online.com, (우) Henry Lamb


2014년 영화 '언브로큰(Unbroken)' 홍보차 뉴욕에 방문한 안젤리나 졸리는 시사회장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할리우드 최고의 슈퍼스타인만큼 이곳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서로 그녀를 가까이 보려고 팬들은 서로를 밀치고 누르며 작은 다툼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때 갑자기 한 여성이 쓰러졌다. 39세 여성 테크나(Techna)였다.


인사이트YouTube '247paps.tv'


인사이트(좌) Startrax, (우) TJ/X17online.com


테크나는 사람들에게 치이면서 공황 발작을 일으켰고 땅에 쓰러져 두려움에 울음을 터뜨렸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놀라 당황하는 사이 안젤리나 졸리가 인파를 뚫고 테크나의 곁으로 다가갔다.


졸리는 경호원을 통해 테크나를 사람들이 없는 쪽으로 데려다줬다. 얼마 후 그녀는 테크나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테크나의 앞에 쪼그려 앉아 위로하기 시작했다.


긴 코트와 무릎에 흙이 묻었지만 졸리는 이에 신경 쓰지 않고 손으로 테크나의 눈물을 닦아주며 다정한 목소리로 그녀를 진정시켰다.


인사이트(좌) TJ/X17online.com, (우) Instagram 'technadeschanel'


YouTube '247paps.tv'


이 장면을 본 팬들은 감동적인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내지 않을 수 없었다.


다행히 테크나는 졸리의 따뜻한 위로의 손길에 진정이 됐다. 그녀는 자신이 가지고 온 잡지와 DVD를 꺼내 졸리에게 사인을 부탁했고 졸리는 주저 없이 사인을 해주고 함께 셀카도 찍어줬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주저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에 감동한 많은 사람들은 그녀를 '할리우드의 가장 따뜻한 여신'이라 불렀다.


이 같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인기 많은 이유가 있다", "얼굴만큼 마음도 아름답다", "정말 멋진 사람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오는 11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서 마동석과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다.


YouTube '247pap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