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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한미녀 역에 과몰입한 전소민이 '19금'(?) 드립 치자 양세찬이 한말 (영상)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양세찬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서 '오징어 게임' 한미녀 캐릭터로 완벽 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착안한 '주꾸미 게임'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두 번째 게임을 앞두고 각각 세모, 동그라미, 별, 우산이 그려진 통을 선택했다. 달고나 게임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이는 점심식사 메뉴 선택이었다.


멤버들은 자신이 선택한 대로 세모는 삼각김밥, 동그라미는 밥과 계란 프라이, 별은 PPL용 찜닭, 우산은 가락국수와 산채비빔밥을 제공받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런닝맨'


유일하게 별을 선택한 전소민은 홀로 찜닭을 독식하게 됐고 "구슬 3개에 함께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양세찬이 흔쾌히 이를 받아들이며 두 사람 간 거래가 성사됐다.


이때 전소민은 '오징어 게임' 한미녀로 분해 레이스를 진행하던 자신의 캐릭터를 소환하며 양세찬에게 "우린 특별한 사이잖아"라고 느끼한 멘트를 날렸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어우 나 지금 토할 뻔했다"라고 반응했다. 양세찬 역시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며 전소민의 돌발 발언에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한미녀 캐릭터가 마음에 든 전소민은 '오징어 게임'에서 악역 장덕수(허성태 분)로 지목된 송지효를 보곤 "오빠, 오빠가 대장이야?"라고 드립을 날리는 등 캐릭터에 동화된 모습을 보여줘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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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런닝맨'


네이버 TV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