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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서 숨기고 싶은 사생활"...'가정폭력 의혹' 이다영이 출국 직전 남긴 말

배구선수 이다영이 그리스 출국 직전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Twitter 'AC_PAOK'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학교폭력에 이어 가정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구선수 이다영이 그리스로 출국하기 전 심경을 밝혔다.


지난 16일 출국 전 가진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다영은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실망했을 팬들에게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로서 숨기고 싶은 사생활인데 유명인으로서 부당하게 협박당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진실은 법이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앞서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후 국내 리그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인사이트

뉴스1


국가대표 자격 박탈에 이어 원 소속팀이었던 흥국생명마저 선수 등록을 포기하면서 자매는 해외로 눈을 돌렸다.


이후 자매는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과 계약했지만 국제이적동의서 발급 문제로 한동안 진통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출국을 앞두게 됐지만, 이 때 또다시 이다영의 가정폭력과 외도 의혹 등 사생활 문제가 불거졌다.


하지만 이와 관련 이다영과 남편이 상반된 입장을 밝히며 사태는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졌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