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보는 순간 '동심' 와장창 깨지는 추억 속 캐릭터들의 '찌든' 매운맛 버전 (사진 18장)

만화 속 캐릭터들을 음침하게 재해석한 그림이 동심이 무너진다는 반응을 얻으며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Artstation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 행복한 동화를 보면 몽글몽글한 추억이 샘솟으며 '동심'이 회복되곤 한다.


동화나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은 항상 해맑고 착한 모습으로 긍정 에너지를 마구 뿜어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 당신의 동심을 와장창 무너뜨릴 매운맛 버전의 캐릭터 이미지를 보면 조금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 판다'는 디지털 아티스트 펠리페 루이 페르난데스(Felipe Rui Fernandes)가 재해석한 여러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이미지를 소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Artstation


그림 속 인물들은 현실에 찌들어(?) 얼굴에 주름이 가득한 것은 물론 어딘지 음침한 눈빛를 보내고 있다.


밝고 상냥한 이미지의 곰돌이 푸는 가까이 다가갔다가는 뼈도 못 추릴 것 같은(?) 포스를 풍긴다.


또한 스폰지밥과 뚱이도 친근한 이미지보다는 불만이 가득하고 숙취에 시달리는 듯 피곤한 인상이 됐다.


슈퍼 마리오 캐릭터들 역시 '폭삭' 늙고 병든 것 같은 비주얼로 변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Artstation


디즈니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는 충격 그 자체였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에서 외계 괴물처럼 온몸에 주름이 가득한 모습으로 변했다.


상큼한 파워퍼프걸은 수염 난 근육맨으로 재탄생했고 뽀빠이 역시 살기 어린 눈빛이 화가 잔뜩 난 것처럼 보였다.

다들 범죄 조직에 몸담고 있을 것만 같은 충격적인 비주얼이었다.


보기만 해도 숨이 갑갑해지는(?) 만화 속 캐릭터들의 매운맛 버전은 아래에서 더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Arts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