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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복도서 객실에 귀 대고 신음 소리 엿들으며 음란행위한 20대 남성 (영상)

모텔 방을 돌아다니며 음란 행위를 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모텔 방을 돌아다니며 음란 행위를 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JTBC는 당시 모텔방을 돌아다니던 남성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3시경, 20대 남성 A씨는 서울 신림동의 모텔로 들어선다.


CCTV의 위치를 살피던 A씨는 엘리베이터에 올랐고 이내 비상 계단을 오르내린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이후 A씨는 복도를 돌아다니며 객실들의 문을 잡아당긴다. 문이 열리지 않자 A씨는 귀을 가까이 대더니 음란 행위까지 시도했다.


수상함을 느낀 아르바이트생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비상구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


당시 모텔에는 약 70명이 머물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성범죄 전력은 없는 걸로 확인됐으며 체포 당시 "아는 사람을 찾으러 왔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A씨에게 공연음란죄 등을 적용하고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YouTube 'JT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