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학폭 논란 감싸다 '가정폭력 의혹' 터지자 결국 태세전환한 그리스 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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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구선수 이다영이 이번엔 가정 폭력과 외도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줄곧 이다영을 두둔해 왔던 그리스 언론들도 등을 돌리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그리스 매체 포스톤스포츠는 "이다영이 한국에서 PAOK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은 경쟁이 아닌 범죄적인 문제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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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다영의 삶이 다소 불안정할 것으로 추측된다"며 이다영이 과거 학폭 논란에 이어 가정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또 이다영 남편이 이다영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으며 이다영이 결혼 생활 중 외도를 했다고 주장한 사실도 전했다.


포스톤스포츠가 이러한 보도를 내놓은 것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이전에 해당 매체가 쌍둥이 자매에 대해 "어릴 때 벌어진 일에 대해서 선수 생명을 끊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며 두 사람을 감싸는 기사를 냈었기 때문이다.


또 다른 현지 매체 로앤오더 또한 'PAOK 선수의 외도 스캔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다영의 가정폭력과  외도 의혹을 상세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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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오더는 "학교 폭력 논란이 쌍둥이 선수에게 엄청난 타격을 입힌 와중에 이다영이 또 다른 논란에도 휩싸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다영에게 폭언, 폭행을 당했으며 이다영이 외도를 했다"는 이다영 남편 측의 주장도 전했다. 


다만 두 매체는 이다영의 논란을 상세히 전하면서도 논란이 쌍둥이 자매의 그리스 이적에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스톤스포츠는 "구단은 두 선수가 그리스에 도착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사이트이다영·이재영 자매 / 뉴스1


앞서 이다영 남편 A씨는 TV 조선을 통해 이다영과의 혼인 사실을 밝히며 이다영이 상습적 폭행과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다영 측은 "A씨가 이혼 조건으로 부동산 또는 현금 5억 원을 달라는 등 무리한 요구를 했다"며 반박했지만 A씨는 이를 부인하며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지난 12일 이다영·이재영 자매는 주한 그리스 대사관을 찾아 비자 발급을 위한 영사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비자를 받는 대로 오는 16일 그리스로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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