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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폐암 말기' 김철민, 강렬한 눈빛으로 투병 생활 극복 의지 드러냈다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Facebook '김철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54)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95일째 입원 중.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짧은 머리카락이 하얗게 센 채 병원에 누워있는 김철민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두 달 전 모습 / YouTube '김철민TV'


그의 안색은 여전히 어두웠으나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이 강렬했다.


투병 생활을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 8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상세히 알렸다.


그는 "그동안 12번의 항암, 5번 경추 교체 수술, 70번의 방사선치료, 10번의 사이버 나이프 치료(를 받았다). 현재 2시간마다 진통제 주사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면서 치료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인사이트두 달 전 모습 / Facebook '김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