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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 야산서 초등생 25명·교사 3명 벌에 쏘여..."벌집 건드린듯"

경북 군위에서 야외활동을 하던 초등학생과 교사가 집단으로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 군위에서 야외활동을 하던 초등학생과 교사가 집단으로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1분쯤 경북 군위군 군위읍에 자리잡은 군위군민회관 인근 야산에서 초등학생 25명과 교사 3명이 벌에 쏘였다.


벌에 쏘인 학생과 교사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학생이 벌집을 건드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