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분 30초에 얻은 한국의 '마지막 코너킥' 기회 무시하고 경기 끝낸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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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무 5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 원정경기를 치른 한국 축구대표팀.


비록 이번에도 역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값진 승점 1점을 얻어냈다.


하지만 경기를 본 축구팬들은 "심판 때문에 3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라고 아쉬워하고 있다. 경기 막판 '사라진 코너킥' 때문이다.


지난 12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4차전 '한국 vs 이란' 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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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1대1로 끝이 났는데, 경기 막판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 일어나 한국 축구팬들의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추가시간 3분이 주어진 가운데 92분 30초쯤 나상호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코너킥이 됐는데 주심이 이를 주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기 때문이다.


통상 추가시간 이후 주어진 코너킥은 주지 않는 게 보통이지만 추가시간 내 주어진 코너킥은 기회를 부여하는 게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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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이 흐려진 시간대인 만큼 한국의 득점 확률은 상대적으로 더 높았기에 아쉬움은 더욱 컸다.


한국의 주장 손흥민은 곧바로 주심에게 달려가 코너킥 기회를 부여해달라고 항의했지만 심판은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결국 한국은 적지에서, 사상 첫 승리를 기록할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하는 상황을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이번 경기 결과로 이란은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조 1위를, 한국은 2승 2무 승점 8점으로 조 2위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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