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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박지성 이후 처음"...이란전서 터진 '캡틴' 손흥민의 '선제골'이 더욱 뜻깊은 이유

월드컵 최종 예선전에서 손흥민이 골을 터트린 가운데 그 의미가 국민들을 더욱 감동시키고 있다.

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월드컵 최종 예선전에서 손흥민이 골을 터트린 가운데 그 의미가 국민들을 더욱 감동시키고 있다.


12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이움에서 이란 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4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손흥민이 후반 3분, 이란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골 결정력과 스피드가 '원샷원킬' 득점포를 가동시켰다.


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


손흥민의 골은 더욱 뜻깊다. 아자디 스타디움은 대표팀에게 '지옥'과도 같은 곳이다.


10만 관중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를 온몸으로 감당해야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날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손흥민은 이를 틈 타 골까지 넣었다. 이 골은 2009년 박지성 이후 12년 만이며 44년 만에 선제골이 됐다.


아자디 스타디움의 벽을 깬 손흥민의 골에 국민들이 함께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