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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희찬·황의조 선발"...벤투호, 잠시 후 이란 상대로 원정 첫 승리 노린다

잠시 후 10시 30분, 손흥민과 황의조와 황희찬 등이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기 위해 선두에 선다.

인사이트Twitter 'theKF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잠시 후 10시 30분, 손흥민과 황의조와 황희찬 등이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기 위해 선두에 선다.


12일 10시 30분(한국 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이움에서 이란 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3차전에서 2승 1무(이라크전 0-0 무승부, 레바논전 1-0 승리, 시리아전 2-1 승리)를 거둬 승점 7점으로 조 2위에 랭크돼 있다.


이란은 3연승을 거둬 승점 9점으로 조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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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


즉 이번 이란과의 경기에서 이겨야 한국이 조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승리를 기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지금껏 한국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7번 싸워 2무 5패로 밀리며 승을 거둔 적 없기 때문이다.


이런 징크스를 깨기 위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은 김승규, 이용, 김민재, 정우영, 황인범,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홍철, 황의조, 김영권이 선발 출전한다. 서브에는 조현우, 권경원, 이동경, 송민규, 조규성, 백승호 등이 대기한다.


벤투 감독은 이란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과거의 기록을 바꿀 수는 없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라며 새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