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서 억세고 악착 같은 한미녀 역으로 분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주령이 연기 인생을 되돌아봤다.
지난 9일 김주령은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징어 게임'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주령은 "'오징어 게임'은 내게 과정 안에서 큰 행복과 설렘을 준 작품이다. 찍는 동안 촬영장 가는 게 너무 행복했고 설렜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그래서 후회가 없는 작품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징어 게임'은 결과적으로도 대중에게 이름 석 자를 알리게 된 작품이라는 김주령은 "20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연기해온 것에 대한 선물이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그러면서 그는 언제나처럼 똑같이 한 작품 한 작품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갑자기 생긴 인기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김주령은 "앞으로 김주령 배우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크실 것 같아서 조금은 부담감도 있고 두렵기도 하다. 이젠 좀 더 즐기면서 연기하고 싶고 책임감을 갖고 좋은 연기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냥 김주령은 묵묵히 걸어나갈 것이다"라며 얘기를 마쳤다.
영화 '도가니'
지난 2000년 영화 '청춘'으로 데뷔한 김주령은 연극 무대와 안방극장, 스크린을 넘나들며 조연과 단역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영화 '도가니', tvN '미스터 션샤인', JTBC 'SKY 캐슬'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무명 배우에 가까운 생활을 했다.
그런 그가 국내외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자신의 얼굴을 알리며 20년 연기 인생에서 첫 번째 전성기를 맞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JTBC 'SKY 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