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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말투·대사톤"...연기력 논란 휩싸인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영상)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 중인 배우 지현우가 어색한 말투, 대사톤 때문에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인사이트KBS2 '신사와 아가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 중인 배우 지현우가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방송 중인 KBS2 '신사와 아가씨'에서 지현우는 40대의 그룹 회장 이영국 역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3명의 아이를 두기도 한 그는 고리타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그려지고 있다.


캐릭터에 걸맞게 지현우는 과거와는 사뭇 다른 연기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KBS2 '신사와 아가씨'


그는 중후한 매력을 어필하고자 크고 낮게 말하고 있으며, 높낮이 없는 톤으로 대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썩 달갑지만은 않았다. 이들은 지현우의 말투가 북한 사람이 연기하는 것 같다며 너무 어색하다고 지적했다.


또 누리꾼은 대사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은 탓에 어눌해 보인다며 혹평을 남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네이버 검색창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를 검색할 경우 연기 관련 연관 검색어가 나오고 있다.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일부러 의도한 연출 같다", "지현우 말투 재밌어서 드라마 본다"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인사이트네이버


네이버 TV '신사와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