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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PD "'응답하라' 시리즈에 많은 애착...재개 가능성 열려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끝낸 신원호 PD가 '응답하라' 시리즈를 언급했다.

인사이트tvN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신원호 PD가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근 신원호 PD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종영을 기념해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열린 결말로 막을 내린 만큼 가장 많은 관심은 시즌3 제작 여부였다.


종영 인터뷰에서 신원호 PD는 "환자와 보호자들과 관련된 이야기들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면서도 "다만 시즌제를 처음 제작하면서 쌓인 이런저런 고민들과 피로감들이 많다 보니 그 이야기를 다시금 이어나갈 것인가에 대한 결정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당장 시즌 3 계획이 없다고 알렸다.


인사이트tvN '응답하라 1988'


새 시리즈 제작 기대감이 여전히 뜨거운 '응답하라' 시리즈도 신원호 PD는 언급했다.


그는 "우리 스스로도 많은 애착을 갖고 있는 프로젝트"라며 "언제 다시 재개될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가능성은 늘 열려있다"라고 마이데일리에 전했다.


지난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는 방영 당시 신드롬을 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응답하라' 시리즈는 지난 2015년을 끝으로 벌써 6년째 아무 소식이 없어 팬들이 후속 시즌을 간절히 바라는 상황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마무리한 신원호 PD를 비롯한 제작진이 어떤 차기작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인사이트tvN '응답하라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