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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하면서도 남편 눈치 보여 말 못 해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 상담했던 최정윤

배우 최정윤이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아들 윤태준과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인사이트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최정윤이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아들 윤태준과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최정윤이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와 나눈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최정윤은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당시 최정윤은 윤태준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집을 비우는 사이 5살 된 딸을 홀로 돌보는 독박 육아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인사이트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최정윤은 "말 그대로 독박육아다. 딸이 일어날 시간에 아빠는 없고 자는 시간에 아빠가 들어온다"며 "딸에게 부족함이 없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정윤은 남편에게 왜 힘들다고 말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남편이 '너만 애 키우냐'고 한다"며 "이대로 가면 언제가 폭발할 거라는 걸 알지만 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에 참고 산다"고 털어놨다.


최정윤은 활동 중인 동료 배우를 보면서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에 고민하기도 했다.


인사이트JTBC '가장 보통의 가족'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윤태준과 결혼해 2016년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윤태준은 1999년 그룹 '이글 파이브' 멤버로 데뷔한 바 있다. 이후 연예계 생활을 접고 사업가로 활동했다.


이후 2017년 주가 조작을 통해 40억원가량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았다.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