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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끝나기 직전 '추가골' 폭발..."다시 2-1로 역전"

7일 열린 월드컵 예선전에서 손흥민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7일 열린 월드컵 예선전에서 손흥민이 골을 기록하며 한국이 다시 리드를 가져오게 됐다.


한국은 전반전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송민규의 헤딩슛, 황희찬의 강력한 슈팅 등 여러번의 좋은 기회가 찾아왔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인사이트뉴스1


그렇게 전반전 경기가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새롭게 시작된 후반전에서는 초반부터 황희찬의 공격이 이어졌다. 그러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후반 3분 황인범의 그림같은 왼발 중거리슛이 시리아 골대를 가르며 한국이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이후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한 한국은 오히려 후반 39분 통한의 동점골 실점을 허용했다. 시리아의 오마르 크리빈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찬 터닝 슈팅이 실점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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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를 몇 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한국은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대표팀에게는 캡틴 손흥민이 있었다.


후반 44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민재가 머리로 떨어뜨려준 공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손흥민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정규시간이 1분 가량 남은 시점에서 터진 극적인 골이었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2대1 승리로 끝이나며 한국은 극적 승리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