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황인범, 시리아 상대로 후반 3분에 '선제골'..."1 대 0 상황"

7일 열린 월드컵 예선전에서 대한민국의 황인범이 시리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7일 열린 월드컵 예선전에서 대한민국의 황인범이 후반 3분 시리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황인범은 상대 진영 가운데서 공을 잡은 뒤 오른발로 슈팅을 하는 척 하다가 방향을 바꿔 왼발로 과감하게 중거리슛을 날렸다. 황인범이 찬 공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들어가며 오늘 경기 첫 골이 터졌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황인범의 선제골에 힘입어 후반 시작 3분 만에 1-0 리드를 잡게됐다.


인사이트뉴스1


전반전에서는 예상대로 한국이 공격을 주도했다. 송민규는 전반 10분 헤딩슛을, 14분에는 왼발슈팅을 날렸으나 아쉽게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시리아의 첫 슈팅은 전반 12분에 나왔다. 전반 16분에 나온 시리아 주장 오마르 알소마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김승규가 가까스로 막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전반 20분 황의조의 왼발슈팅이 나왔지만 상대수비에 막혔다.


인사이트뉴스1


전반 22분에는 결정적 기회가 찾아왔지만 황희찬이 때린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며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후에도 한국에 여러 기회들이 찾아왔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하며 양팀 모두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