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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보다 재밌다"...개봉하자마자 극찬 받고 있는 '베놈2' 실시간 후기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관람객들이 화려한 액션, 탄탄한 스토리 등을 칭찬했다.

인사이트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북미에서 먼저 개봉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베놈 2)는 지난 1일(현지 시간) 북미에서 개봉했다.


'베놈 2'는 베놈과 완벽한 파트너가 된 에디 브록(톰 하디 분) 앞에 클리터스 캐서디(우디 해럴슨 분)가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로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베놈 2'는 북미에서 9010만 달러(한화 약 1073억 원)를 벌어 들이며 오프닝 성적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로튼토마토


'베놈 2'를 먼저 본 관람객들은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인다", "다음 화가 기다려진다", "1시간 30분 안에 멋진 스토리 라인을 빽빽하게 채웠다", "3D, 4D로 다시 보고 싶다", "1편보다 훨씬 좋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


이들은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베놈 2'의 매력으로 꼽기도 했다. 일부는 최악의 빌런으로 등장한 우디 해럴슨이 제대로 살인마 연기를 보여줬다며 그의 탄탄한 연기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또한 관람객들은 '베놈 2'의 쿠키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면서 "꼭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 관람객은 에디 브록과 베놈의 티키타카 호흡이 재밌다면서 유쾌한 티키타카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물론 혹평도 존재한다. 일각에서는 '베놈 2'의 단조로운 스토리로 지루하다며 "다소 아쉽다"는 평을 내놓았다.


인사이트로튼토마토


실제로 영화비평사이트인 로튼토마토의 비평가들의 지수는 59%로 '베놈 2'는 저조한 평가를 받고 있다.


비평가들은 에디 브록과 클리터스 캐서디 외에 다른 캐릭터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서 캐릭터 활용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오는 13일 한국에서 개봉된다.


7일 오후 4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베놈 2'는 예매율 41.7%로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마블 영화 '베놈 2'가 개봉 후에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 '베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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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