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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한 마디'에 너무 좋아 쓰러지는 장기용..."얼굴까지 새빨개졌다" (영상)

대한민국의 대표 미녀 배우 송혜교와 핫한 스타 장기용이 새로운 드라마로 컴백한다.

인사이트YouTube 'SBS Catch'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대한민국의 대표 미녀 배우 송혜교가 새로운 드라마로 컴백한다.


6일 SBS 측은 송혜교(41), 장기용(30)이 주인공을 맡은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송혜교와 장기용이 연인으로 나오는 작품이다.


송혜교는 패션회사 디자인 팀장 하영은으로 등장하며 장기용은 프리랜서 패션 전문 포토그래서 윤재국 역으로 분한다.


이날 가죽 재킷을 입고 온 송혜교는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많이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제가 존경하는 선배님들, 동료 연기자분들과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BS Catch'


그러면서 "끝나는 날까지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장기용은 "엄청난 작품에 대선배님들과 같이 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 다해서 열심히 잘 따라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출연자들은 이후 자신의 대사를 읽으며 호흡을 맞춰봤다.


다행히 분위기는 내내 좋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BS Catch'


특히 장기용은 송혜교 대사에 연신 설레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최희서가 송혜교에게 "그 남자(장기용), 네가 꽤 마음에 들었나봐?"라는 대사를 뱉었는데, 송혜교는 지문대로 "내가 마음에 안 들기는 힘들지"라고 자신감 넘치게 받아쳤다.


장기용은 이때 송혜교를 힐끗 바라보더니 고개를 푹 숙이고 웃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두 배우의 멜로 장면에서도 환호가 터져나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BS Catch'


장기용은 얼굴이 새빨개졌고, 송혜교도 수줍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두 배우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에 누리꾼들이 열광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 열애설 나겠다", "나이 차이가 실감이 안 난다", "역시 '믿보' 송혜교다. 재밌겠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송혜교, 장기용이 주연으로 나오는 해당 드라마는 11월 첫 방송된다.


인사이트YouTube 'SBS Catch'


YouTube 'SBS C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