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펜하' 결말 아쉽다는 팬에게 "해피엔딩이라 생각한다"며 만족 표한 이지아

배우 이지아가 논란이 많았던 '펜트하우스 3' 결말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e.jiah'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심수련을 연기한 배우 이지아가 논란이 많았던 '펜트하우스 3' 결말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 5일 이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지아는 "너무 긴 시간 '심수련'으로 살았기 때문에 떠나보내는 게 쉽지 않았다. 사실 아직도 다 떠나보내지 않은 것 같다"라며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 종영 소감을 전했다.


다음 작품으로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잊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팬들이 '록련커플'(심수련, 로건리)의 결말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자 자신의 생각은 다르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e.jiah'


'록련커플'의 결말에 대해 이지아는 "해피엔딩 아닌가? 난 해피엔딩 같다"면서 다음 생에서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살았을 거라고 추측했다.


이어 그는 "(현생에서) 이뤄지지 않아 아쉬워하는 분이 참 많은데, 어떻게 보면 지금 상황에서 이뤄졌어도 그게 과연 행복했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아는 이외에도 주단태(엄기준 분)와의 액션신이 힘들었다면서 여러 테이크를 찍고 난 후 크게 앓아누웠다며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SBS '펜트하우스 3'에서 심수련(이지아 분)은 절벽에 떨어져 사망하고, 이후 로건리(박은석 분)는 골수암이 재발해 생을 마감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3'


마지막 화에서 심수련과 로건리는 배로나(김현수 분)의 공연장 앞에서 영혼으로 재회하고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어딘가로 향하면서 끝이 난다.


빌런들을 처리한 후 행복하게 살 줄 알았던 주인공들 또한 사망하자 '펜트하우스' 시리즈 애청자들은 엔딩이 너무 아쉽다며 씁쓸해 한 바 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지난해 10월 시즌 1으로 시작해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달 '펜트하우스 3'로 시리즈의 종영을 알렸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