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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찍느라 고생하는 PD한테 선뜻 바나나 건넸던 '김구라 아들' 그리 찐애기 시절 (영상)

김구라가 늦둥이 둘째를 품에 안자 아들 그리의 어릴 때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MBC '만원의 행복'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둘째를 품에 안자 아들 그리의 과거 모습이 재조명됐다.


지난 2007년 그리는 아빠 김구라와 함께 MBC '만원의 행복'에 얼굴을 비췄다.


당시 아빠 김구라와 각종 방송에 동반으로 출연해 많은 인기를 끈 만큼 그리는 해당 방송에서도 아빠와 찰떡 케미를 뽐냈다.


'만원의 행복'에서 김구라와 그리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자랑하며 광고 촬영 현장을 빛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만원의 행복'


잠시 쉬는 시간 그리는 간식으로 먹기 위해 바나나를 꺼내들었다.


PD는 그리에게 지금 뭐하는지 물었고 그리는 대답 대신 망설임 없이 바나나를 PD에게 건넸다.


달콤한 바나나에 욕심이 날 법 했지만 선뜻 카메라를 들면서 고생하는 PD에게 양보한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만원의 행복'


PD는 장난스럽게 "이거 뇌물 아니죠?"라고 했고 그리는 "뇌물이 뭐예요? 썩은 거?"라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김구라 측은 재혼한 아내가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5년 이혼한 전 아내 사이에 24살 아들 그리를 두고 있는 김구라는 재혼한 12살 연하 아내와의 사이에서 둘째 아이를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YouTube 'MBC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