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자꾸 '19금' 걸고 한 방송 움짤 만들어 올리자 BJ 감동란이 올린 긴급공지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아프리카TV BJ 감동란이 '19금' 방송 클립을 따서 올리는 팬들을 향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감동란은 자신을 좋아하는 팬들이 선의로 올려 준 클립이란 걸 알지만, 이 클립들이 유출되면서 도 넘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24일 감동란은 아프리카TV에 "19금 방송 클립 따신 분들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감동란은 "팬된 마음으로 저의 좋은 모습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손수 편집한 클립을 올려주시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마음만 받겠다"며 이미 올려진 클립들은 삭제해 달라고 정중히 요청했다. 


인사이트24일 BJ 감동란이 아프리카TV에 올린 공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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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란은 이런 클립들이 여러 사이트로 퍼져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저를 싫어하고 깎아내리려는 분들이 항상 해당 영상들을 퍼가서 자기들 커뮤니티에 저를 안좋게 말하고 조롱한다"며 "유튜브에 야동사이트에 토토사이트에 한두 군데가 아닌데 그런 건 제 힘으로 돈을 들여 막을 수도 없어서 너무 지치고 힘이 든다"고 했다.


감동란은 클립이 아프리카TV 밖으로 유출되는 일이 계속 이어지면 방송을 접을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그는 "더 이상 제 영상을 가져가 X칠 거 다 쳐가면서 욕하고 조롱하는 이들 때문에 정신과며 경찰서에 들락거리고 싶지도 않고, 팬서비스 하면서 팬도 아닌 사람들에게 욕먹고 창녀 취급 받고 싶지도 않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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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머리 이곳저곳에 '원형탈모'가 생길 정도였다고.


이런 상황에서도 감동란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스테로이드 치료 부작용 때문에 얼굴 포함 온 몸에 살이 찌고 부어서 카메라 앞에서 살쪄 보이지 않기 위해 하루에 1천 칼로리 겨우 먹어가며 운동하고, 몸치라서 방송이 끝나면 영상을 켜고 몇 시간씩 연습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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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감동란은 "여러분은 모르시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따주신 클립이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공격의 과녁이 된다"며 "부디 제가 여기서 방송을 그만두지 않게 도와 달라"고 간곡히 말했다.


감동란의 글을 접한 팬들은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았으면 이런 글까지 썼을까", "너무 마음이 아프다",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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