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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에 가면 무조건 방문해 연인과 인증샷 찍어야 하는 '숲속 한반도' 포토존

마치 한반도를 품에 안은 듯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 명소가 사람들에게서 입소문을 타 알려지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with__yooo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치 한반도를 품에 안은 듯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 명소가 사람들에게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바로 제주도에 서귀포시에 위치한 남원읍 대표 관광지 큰엉해안경승지다.


이곳에는 자연의 힘으로만 만들어진 아름다운 풍경이 있다. 한반도를 닮았다고 해서 지어진 '한반도지도 포토존'은 지역주민뿐 아니라 관광객에게서도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ooorang_2'


인사이트Instagram 'yespark' 


멀리서 바라본 포토존의 모습은 경이로움 그 자체다. 햇빛이 한반도를 닮은 틈 사이로 새어 나와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나무들이 만들어 내는 한반도의 실루엣은 노을이 지면 더욱 선명해진다.


포토존 주변에는 전망대도 있다. 한반도를 감상한 이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리프레시도 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yjk___k'


큰엉해양경승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이곳에 방문하면 꼭 소원을 빈다고 알려졌다.


코로나로 인해 괴로움에 빠진 이들이 많은 지금, 자그마한 한반도 사진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겠다.


한편 절벽 등에 뚫린 동굴을 제주특별자치도 방언으로 엉이라고 한다. 큰엉해양경승지는 큰 바윗덩어리가 아름다운 해안을 집어삼킬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