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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가 운영하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의 범죄자 65명 사진 알아볼 수도 없을 정도로 오래돼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길게는 972일이 지난 사진이 공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성범죄자알림e 사이트 


[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길게는 972일이 지난 사진이 공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올 1월1일 기준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게시된 65명의 사진은 유효기간인 1년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성범죄자 알림e에 공개된 성범죄자는 매년 경찰서에 출석해 새로 사진을 찍고 등록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 중 62명은 아예 사진을 찍지 않았으며, 3명은 촬영은 했으나 화질 저하 등으로 등록하지 않았다. 972일 이전에 찍은 사진이 올라온 경우도 있었다.


여가부 관계자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 운영은 여가부, 사진 업데이트는 경찰청 소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