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중 절반은 엄마가 해줘도 절대 안 먹는다는 호불호 甲 음식 '호박전'
호박전은 예상외로 많은 이들에게 대표적인 불호 음식으로 손꼽힌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기다리던 5일 간의 추석 연휴가 찾아왔다.
추석 연휴의 동네를 거닐다 보면 집 곳곳에서 전을 부치는 고소한 기름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산적, 새우전, 동태전, 동그랑땡 등 다양한 전들은 추석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별미다.
하지만 모든 전들이 환영을 받는 건 아니다. 호박을 부친 호박전은 예상외로 많은 이들에게 대표적인 불호 음식으로 손꼽힌다.
추석을 맞이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호박전의 호불호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호박전 반대파들은 "아무 맛도 없고 식감도 이상하다", "흐물거리기만 하는 거 왜 먹는지 모르겠다", "색이 예뻐서 먹었다가 사기당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호박전 애호가들은 "나이 들면 없어서 못 먹는다", "간장 찍어 먹으면 존맛인데.."라는 반대 의견을 던지기도 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떠한가. 호박전에 대한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