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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4강 주역' 김희진 "도쿄올림픽 골판지 침대, 하루하루 무너지는 느낌"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의 주역 김희진이 올림픽 기간 중 선수촌에서 사용했던 '골판지 침대'에 오일이 묻어 날이 갈수록 기울어졌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구 선수 김희진이 '2020 도쿄올림픽' 기간 중 사용했던 '골판지 침대' 후기를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의 주인공 김희진, 박정아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매니저와 함께 식사를 하며 올림픽 관련 얘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매니저는 큰 화제를 모았던 '2020 도쿄올림픽' 선수촌의 '골판지 침대'를 화두에 올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매니저는 "침대는 편했어요? 인스타그램에 엄청 뜨는 거예요"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박정아가 "언니(김희진)는 불편했어요?"라고 묻자 김희진은 "나는 왜 불편했냐면 치료하다가 침대 다리에 오일이 묻었어"라고 얘기를 시작했다.


이어 김희진은 "점점 하루하루 무너지는"이라며 오일 때문에 '골판지 침대'가 날이 갈수록 한쪽으로 기울어졌다고 회상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보던 MC 송은이는 "눅눅해서"라며 '웃픈' 표정을 지었고, MC 양세형은 "종이가 젖어서 힘이 없어지니까"라고 분석했다.


반면 박정아는 '골판지 침대'가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나중에는 익숙해져 괜찮았다고 전했다.


김희진은 경기를 치르다 보면 피곤하니까 자느라 바빠 불편한 걸 신경 쓸 세가 없어서 그런 것 같다며 얘기를 마쳤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