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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평소 외로움 안 타는 성격...혼자 지내는 게 편하다" (영상)

배구 선수 김희진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구 선수 김희진이 혼자 지내는 게 편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 주인공 김희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희진은 차에서 이동 중, 매니저와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진은 남자친구와 2년여 사귄 매니저의 연애사를 듣다가 "나는 그냥 혼자"라며 말끝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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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매니저가 "아니야. 언니"라고 만류했지만 김희진은 "수지 언니랑 연경 언니랑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냥 잘 지내다 가는 거라 생각한다"며 웃어 보였다.


매니저는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될 거야"라고 김희진을 위로했지만, 김희진은 "동반자는 (연경, 수지) 언니들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진은 "나는 혼자 지내는 게 나쁘진 않은 것 같다"며 "나 같은 성격은 혼자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 아니다. 같이 다니면 하고 싶은 걸 다 못하다 보니 혼자 뭔가 하는 걸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희진은 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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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 관련 영상은 4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