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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몸캠 피싱 피해' 의혹 확산...인스타 비공개 전환

높이뛰기 올림픽 대표 선수 우상혁이 '몸캠 피싱 피해'를 입었다는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인사이트어제(17일) 청년의날 기념식 경례하는 높이뛰기 우상혁 / 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높이뛰기 올림픽 대표 선수 우상혁이 '몸캠 피싱 피해'를 입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상혁의 '몸캠 피싱'과 관련된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


캡처본에는 우상혁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나체 사진이 첨부됐다.


사진과 관련한 대화본 또한 퍼지고 있다. 대화본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을 '혁'으로 지칭했고, 이들은 음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인사이트Instagram 'woo_238'


누리꾼들은 우상혁이 '몸캠 피싱' 피해를 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몸캠 피싱은 영상 통화 등으로 상대방의 성적 행위를 유도해 협박하는 행위 등을 말한다.


논란이 확산되자 우상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인사이트뉴스1


지난 17일 우상혁은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2회 청년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정부 및 국회 관계자들은 행사를 치른 뒤 우상혁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 등에 올렸다.


하지만 이 논란을 인지한 것인지 우상혁과 함께 사진을 찍은 관계자들은 이후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하면 7년 이하 징역,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시청하거나 소지할 경우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