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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 마지막 불금이었던 어제(17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2,087명

추석 연휴를 앞둔 마지막 '불금'이었던 어제(17일), 신규 확진자는 2,087명이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마지막 '불금'이었던 어제(17일),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2,087명이었다.


여전히 수도권 폭증세가 나타남에 따라 방역당국은 크게 긴장하는 모양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2,087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087명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47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0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가 2,087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28만 4,022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700 경기 665 인천 145 전북 72 충남 71 대구 71 등이었다.


사망자는 5명이 새로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총 2,394명(치명률 0.84%)이 됐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연일 수도권 확진자가 폭증하는 모양새를 보이자 방역당국은 크게 당황하고 있다. 추석 전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도 완화한 상황이라 고심은 더욱 깊다.


인사이트뉴스1


비록 1차 접종률이 70%를 넘기는 했지만 2차 접종률은 이보다 낮다는 점에서 불안요소는 있는 상황.


군(軍) 당국도 고민이 깊다. 수도권 군부대를 중심으로 연일 확진자가 발생해서다. 어제 역시 경기 용인시 육군 부대 상근예비역 병사 1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인천 육군 부대 간부 1명, 동두천시 육군 부대 간부 1명 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