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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실수로 필터를 해제해 실물이 드러나버린 인플루언서들의 일화가 화제가 된 바 있다.

돌이킬 수 없는 한 번의 실수로 이들은 현실 외모가 들통나 팔로워를 잃고 말았다.

그런데 여기 한 인플루언서는 전 남자친구에 의해 실물 사진이 확산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중국 매체 소후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에서는 중국의 유명 왕홍 미사의 실물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Intagram 'misanyanya'

미사는 인형 같은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코스프레로 사랑받고 있는 SNS 스타다.

큰 눈, 오뚝한 코, 작고 갸름한 얼굴까지 완벽한 그의 미모는 남심을 흔들기 충분했다.

그런데 얼마 전 온라인상에는 그와 매우 닮은 여성의 사진이 속속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 여성은 바로 미사였다. 사진 속 미사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모습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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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름한 턱선도, 여리여리해 보이던 몸매도 없었다. 사진 속 미사는 여전히 예쁜 얼굴을 자랑했지만 전혀 다른 느낌으로 충격을 줬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사진은 모두 미사의 전 남자친구가 유출한 것이었다.

누리꾼들은 미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의 전 남자친구가 불만을 품고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번 사건으로 미사는 수많은 팔로워를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사의 실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목구비는 똑같이 너무 예쁜데 사진과 다르긴 하다", "살만 빼면 진짜 똑같을 듯", "전 남친 잘못 사귀어서 이게 무슨 일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