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 명대로 늘어나 방역 당국의 고심이 깊어졌다.
15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는 1625명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71명 더 많은 수치다.
확진자 발생 비율은 수도권이 1289명으로 79.3%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은 336명으로 20.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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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내일(1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 역시 2000명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7월 7일 1211명으로 네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내일까지 2천명대가 나온다면 벌써 72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하게 된다.
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확진자수가 크게 줄지 않자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도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이 605명, 경기 564명, 인천 120명, 부산 56명, 충남 47명, 대구 44명, 경북 33명, 경남 28명, 충북 30명, 대전 19명, 울산 16명, 강원 28명, 전북 13명, 제주 11명, 광주 7명, 전남 6명, 세종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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