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서울시청 공무원, 코로나19로 인해 첫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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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시청 공무원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려 사망했다.


서울시청 공무원이 코로나로 인해 숨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서울시는 서울시 직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7월 '동작구 사우나·서울시청 서소문청사' 관련 집단 감염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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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우나 이용자 중 1명이 코로나에 감였된 서 서소문청사로 퍼진 바 있다. 당시 청사에서 나온 확진자만 총 21명이었다.


사망한 직원은 당시 확진된 인원 중 한 명이었으며 최근 치료 중 병세가 악화됐었다.


이 같은 소식에 내부 직원들은 고인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청사 직원들의 재택 근무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현재 직원 중 3분의 1이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며 불시 근무 기강 점검을 하는 만큼 제도에 변화를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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