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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이후 홍대 길거리에 모여 심야 술판·춤판 벌이는 '노마스크' 외국인들 (영상)

밤 10시가 넘은 홍대 거리에서 주말마다 외국인 수백 명이 술판을 벌이고 있다.

인사이트채널A '뉴스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밤 10시가 넘은 홍대 거리에서 외국인 수백 명이 술판을 벌였다.


지난 11일 채널A '뉴스A'는 홍대 거리에서 심야 술판을 벌인 외국인들의 모습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0시가 넘은 홍대 거리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 찼다.


대부분이 외국인들이었는데, '노마스크'는 기본이었다.


인사이트채널A '뉴스A'


인사이트채널A '뉴스A'


이들은 한 손에 술병을 든 채 이야기를 나누고 춤을 추기도 했다.


차 한 대가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외국인들이 가득해 축제가 벌어진 듯한 광경이 펼쳐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인 서울에서는 밤 10시 이후 식당에 머무를 수 없자 거리에서 여흥을 즐기는 것이었다.


한 외국인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여긴 괜찮다. 자주 왔고 검사도 많이 받는데 아직 감염된 적도 없다"고 매체에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뉴스A'


경찰이 와도, 자정이 가까워져도 이들은 흩어질 기미 없이 술을 마셔댔다.


날이 밝은 뒤에는 길바닥에 온통 술병과 쓰레기 천지인데, 청소작업을 마치고 나면 100L짜리 쓰레기봉투 100개가 나온다고 한다.


인근 상인 등은 주말마다 벌어지는 일이라며 불안감을 호소했지만, 관찰 구청은 속수무책이라며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YouTube '채널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