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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요원' 역 맡자마자 '10kg' 늘리고 벌크업한 남궁민 충격 근황 (사진)

배우 남궁민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인사이트MBC '검은 태양'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남궁민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11일 MBC '검은 태양' 제작진은 남자 주인공 남궁민의 놀라운 피지컬이 돋보이는 새 스틸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7일(금) 첫 방송되는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남궁민은 극 중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 조직의 비밀을 파헤치려 고군분투하는 한지혁 역을 맡았다.


남궁민은 국정원 최고 현장 요원의 내면과 외면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MBC '검은 태양'


특히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운동으로 10kg 이상 증량하는 데 성공, 놀라운 체격 변화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도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남궁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남궁민은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 몸매를 자랑하며 '한국판 헐크' 같은 모습을 뽐내고 있다.


남궁민은 "국정원 최고의 요원이기 때문에 적과 마주쳤을 때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이 당연해 보일 만큼의 신체적 강인함, 즉 커다란 체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외형에 큰 변화를 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촬영을 쉬는 날이면 꼭 무술 연습을 하러 가거나 헬스장에 가면서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한지혁 그 자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남궁민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검은 태양'은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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