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펜하3' 주석훈, 배로나에 '집 열쇠' 주며 19금 고백하더니 딥키스 (영상)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3'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펜트하우스3' 주석훈(김영대 분)과 배로나(김현수 분)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10일 SBS '펜트하우스3'가 14회를 끝으로 화제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성인까지 성장해 나가면서 애절한 러브라인을 보여준 주석훈과 배로나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성장한 주석훈과 유명 소프라노가 된 배로나. 배로나가 공연을 도와달라며 러브콜을 보내자 해외에 있던 주석훈은 반주자로 도움을 주기 위해 바로 귀국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레스토랑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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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3'


주석훈이 "우리 뭐 먹을까?"라고 묻자, 배로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파스타. 파스타 사준다며~ 맛있게 먹으려고 아침부터 굶었어. 설마 약속 잊은 거야?"라고 말했다.


과거 주석훈이 청아예술제 당시 파스타를 먹자고 했던 말을 떠올린 것이다. 주석훈도 이를 기억하고 있었는지 "그럴 리가. 4년이나 기다렸는데"라고 말해 설렘을 유발했다.


주석훈은 배로나를 더 이상 놓치지 않겠다는 듯 적극적으로 마음을 드러냈다.


배로나에게 '집 키'를 선물하며 주석훈은 "비엔나 우리 집 열쇠다. 아무 때나 와. 너 겨울에 (비엔나에서) 공연 있다며. 혹시 나 없더라도 집에서 기다려. 지난번처럼 만나지도 않고 그냥 가 버리면 진짜 화낸다? 다신 그러지 마. 연주회 끝나자마자 미친 사람처럼 달려갔는데 너 벌써 비행기 탔다고 해서 얼마나 힘 빠졌는데"라고 귀엽게 투덜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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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3'


배로나는 집 열쇠 선물에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배로나는 "그래도 (그때) 네 연주회는 다 봤어. 사실 그 공연 보러 비엔나 간 거야. 일정 있어서 바로 돌아왔지만"이라며 본인도 여전히 좋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주석훈은 배로나의 마음도 자신과 같다는 걸 알고 "보고 싶었어. 로나야"라고 용기를 냈다.


배로나도 "나도 보고 싶었어"라고 화답해 주자, 주석훈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기습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은 테이블 양 끝 짜리에 앉아 자세가 불편해 보였지만, 진한 키스를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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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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