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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 쓴 히가시노 게이고의 역대급 신작 추리 소설 '백조와 박쥐'

한국 추리소설 마니아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인사이트교보문고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 역대급 재미다!"


한국 추리소설 마니아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인기가 심상치 않다.


10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 5위에 '백조와 박쥐'가 올랐다. 이는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상승한 기록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백조와 박쥐'는 33년의 시차를 두고 벌어진 두 개의 살인 사건을 다룬 추리 소설이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작가의 데뷔 35주년을 맞아 지난 4월에 발표한 '백조와 박쥐'는 한국어판 기준 568쪽에 달하는 대작이다.


본 작품은 독자들로부터 '추리소설 본령으로 돌아가 더욱 원숙해진 기량으로 써낸 작가의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앞서 발간된 일본 현지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틀 만에 완독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술 읽힌다", "역대급 명작 탄생" 등의 반응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추리소설 거장의 작품답게 '백조와 박쥐'에도 짜릿한 반전이 숨어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히가시노 게이고는 전 세계 누적 판매 1300만 부를 달성한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작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