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히딩크 감독, 지도자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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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2002년 4강 신화의 전설을 쓴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75)이 지도자로 은퇴를 선언했다.


히딩크 감독은 10일 네덜란드 방송 'SBS6'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퀴라소축구협회 회장에게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감독직도 그만두려고 한다. (은퇴를 번복한) 딕 아드보카트처럼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퀴라소 감독을 맡았던 히딩크는 코로나에 감염돼 2차 예선을 비롯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했고, 결국 퀴라소와 이별을 선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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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은 한국 축구 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다.


2001년 한국 대표팀에 부임한 히딩크는 2002년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쓰며 세상을 놀라게 만들었다.


짜임새 있는 조직력, 강력한 체력 등 히딩크가 만들어낸 대표팀은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을 연달아 제압했다.


한국 대표팀을 떠난 이후에는 네런란드 아인트호벤으로 가 박지성, 이영표의 유럽 리그 도전을 돕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Fontys Hogescho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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