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침내 오늘(10일) 전국민을 들썩이게 만든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시즌3 마지막회만 남겨두고 있다.
바로 오늘 밤 10시 SBS '펜트하우스3'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앞서 지난 3일 방송된 '펜트하우스3' 13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치매인 척 연기하는 천서진(김소연 분)을 불러내 범행을 모두 실토하게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결국 천서진은 감옥에 갇혀 재판을 받게 됐고, 하은별은 "이 비극의 시작은 나였다"며 "이제 모든 걸 끝내고 싶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배로나(김현수 분)와 주석훈(김영대 분)은 애틋한 재회를 맞이하며 키스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잔디밭이 드넓게 펼쳐진 곳을 남녀 커플이 걸어가는 모습이 이어지는데 멀리서 촬영돼 얼굴이 보이지 않게 함으로써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간 '펜트하우스'는 첫 방송 직후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막장전개를 통한 꿀잼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대한민국에 '펜트하우스 신드롬'을 써왔다.
방송만 했다 하면 화제의 중심에 선 펜트하우스가 마침내 시즌3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이 드라마에서 또 다른 반전이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